조선호텔 클럽룸 후기

조선호텔 1박2일 클럽룸

예전에 서울역사에 꽃혀서 서울속 유적지와 건축물을 조사하고 견학한적이있어요

경희궁. 돈의문 ㆍ환구단 등등
일제에 의해 훼손된 건축물들을 보며 안타까웠죠

그리고 최근 손정목 교수의 서울도시계획이야기서 조선호텔과 롯데호텔자리의 역사를알게되었죠

일본인이지은 반도호텔이.롯데로 넘어간배경
일제가 환구단을 헐고 지은 호텔ㅡ그리고 그 자리 조선호텔
배경을 알고 보니 궁금해지더라구요
옛날호텔 경험하러갑니다

오래되어 낡았지만 앤틱의 중후함

명동뷰.ㅡ자라보여요 ㅎ

클럽룸
데이타임ㅡ20층서 사용

커피와 디저트 무료ㅡ커피항치즈케잌 맛있어요
초코슈도^^

수영장3층
천창 있어밝고 오래되었으나 화이트톤 깔끔
의자무료사용
수건제공
사워실있음 ㅡ샴푸등.어메너티있음 ㅡ깨끗하게관리되어 만족

칵테일아위5-8시평일
음식 가짓수많지 않지만 맛있음
연어와.새우최고
와인등 주류다양

조식 ㅡ연어와 콜드샐러드 ㆍ빵 맛있음 ㅡ인천하얏비교 가짓수 적지만 만족
사랑 많음

요거하나 남음

환구단방향

체크아웃 후 환구단 돌아보는데
날씨.탓인지 쓸쓸하네요

서울역사공부하다보면 1970년개발당시
국가소유였던 많은땅과 건물이 재벌기업들과 부유한 개인들에게.넘어갔더라구요
가난한 개도국의 어쩔수없는 선택이라기에
아쉬움이 남네요

촘촘히 올려진 고층 건물 그사이 낡은 건물들의 시간을 생각해보는 여행였어요

서울살며 서울여행 웃기지만
서울만큼 볼게많은.곳도 드물죠 ㅎ ㅎ

조선호텔 직원서비스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하지만 완전할인가가 아니면 시설이 낡아서
재방문은 고민되요

예전느낌 느껴보보고싶다면 ㅎ ㅎ
예전조선호텔 ㆍ반도호텔은 아케이드로 연결되어 있었고 외국인만 출입되었다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