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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잠실 한강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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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열흘 전인데, 계속 되는 장마 탓인지 까막득하다...한강 나들이.... 흐린듯 해서 나갔는데, 너무 쨍해져서 팔과 발이 타버렸던 토요일 오후.

 

이사준비하면서, 10년전  연애때 썻던 베드민턴 채와 공이 나왔다...우리딸이 이게 뭐야?? 하길래, 좀 가르쳐 줬더니....계속 하잖다...내 실력도 하찮지만 ㅎㅎ  본격적으로 쳐 볼까?? 잠실 한강 공원으로 고고씽. 텐트 챙기고, 지난 강원도 이마트서 산 캠핑 의자도 챙기고...화이트 와인이랑 잔도 챙기고..우리딸 버블놀이도 챙기고

 

 

5년전 산 우리 바람막이 텐트는 다른 집 텐트에 비하니, 허접하군..ㅎㅎ(한강서 구경하는 캠핑 장비...신기한 것들도 많고, 굳이 저런것 까지 사나 싶은 것도 보이고,,, 한국인의 장비력은 대단해요..ㅎㅎ)

 

 

구름이 껴서 시원할 줄 알았더니,,,날씨가 좋아진다.....마스트에 선글라스에...'복면가왕'신세는 언제 끝나려나...한강에 가족들...그래도, 코로나 초기보단 훨씬 여유있다. 다들 마스크와 코로나에 적응해서 사는듯. 신난김에 휴가떄 찍는 점프컷(띠리리띠띠띠띠)

 

 

강남구청 명륜 진사 갈비

출출해서 오는길에 명륜진사갈비서 저녁 [강남이라 천원 더 받는단다...그래라]실내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깔끔하다.

무한 리필 돼지 갈비 목살. 앞다리살을 번갈아 가져다 준다. 띵동 누르면...나머지는 셀프..돼지갈비 양념이 살짝짜지만 맛있고 직원 불판가는속도 고기 가져다는 속도 좋고, 친절하고  맥주가 싸서2800 또오리ㅎ

 

 

 

그 다음날 또 갔다.

베드민턴에 재미 붙인 우리딸.... 출근하고 돌아와 피곤하지만, 집에서 피곤하나, 나가서 피곤하나...바람이나 쏘이자... 날씨는 전날 보다 더 덥네...그래도 참 좋다..한강...이렇게 푸릇푸릇함을 곁에 둘수 있다니...텐트치고, 캠핑 의자에 앉아 있으면, 멀리간 휴가보다 낫다... 편의점서 맥주도 한캔 사다 먹고....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자...

 

 

신선놀음중..

 

 편의점가는길에 이런 공간이

 

 코엑스 더플레이스

오늘 저녁은 코엑스서 , 생계란 노른자들어간 까르보나라 맛있고, 핏자는 향신료가 세고 맛은 보통, 치킨과 감자는 맛있지만, 양이 좀 아쉬운...무엇보다..맥주잔이 넘나 작다 8000원인데.....

맛있는데 양이 적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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