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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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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행 (Seoul)- 낙산공원, 이화 마을 걷기 목요일에 이어 금요일...종로구 탐방 2탄...5시까지 강남에 가야 하는 신데렐라... 오늘은 혜화역, 대학로에 가보자..대학로 구경간다니까 동생이 낙산 공원을 알려준다...그래서, 혜화역 2번출구, 아르코 미술관으로 나와서, 꼭대기 동네를 쳐다보면, 안으로 안으로 들어간다...광명레지던스에서 왼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고딩학생들 뒷따라 가다가 길을 잃고, 대학로 뒷 동네- 동숭동 구경...어차피 계획도 없는데, 동네 구경...재미있다...여기에 있었구나...드라마에 나오던 오르막의 집과 계단...감성 충만해 진다.. # 낙산공원 위치: 혜화역 2번출구 아르코 미술관 뒤로 가서, 광명레지던스 왼쪽 골목으로 올라가면, 바로 제1.2.3 전망대로 갈수 있는 낙산공원 입구가 나온다. #낙산공원 성곽을 따라 걷는..
서울 기행(Seoul) 익선동 4.5월 참 걷기 좋은 날씨의 연속이다. 최근 도시 인문학 강의-'서울의 재발견'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서울에 내가 모르는 이야기와 동네들이 많다는 사실에 충격! 호기심 어린 눈으로 흥미로운 서울에 관심이 시작되었다. 유럽여행 가면 그렇게 걸으며 골목길과 건물을 구경했는데..서울에서 왜 그리 해볼 생각을 못했을까? 걷는것 만으로도 행복한데, 볼거리 까지 가득한 한양탐방 시작...그 시작은 종로~!!! 내기억속 종로3가는 지저분하고 사람많은 올드한 곳이었는데....그 뒤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의, 신비로운 골목들이 숨어있었다니...몰라뵈서 죄송하다는... 익선동 위치: 종로3가 역 6번 출구쪽이나, 4번 출구 건너편,인사동 반대편 개인적으로 핫플레이스는 사람 많아서 싫어하는데, 그래서 목요일 평일 1시에..
서울 기행(Seoul) -정동, 중명전, 돈의문 박물관 마을 서울서 태어나 서울서 자랐는데, 서울에는 내가 안 가본 곳이 참 많다. 원래가 자기 사는 곳 관광은 안하지 않나? 사실, 강남은 최근 10년간 크게 바뀐것은 없다. 매일봐서 변화를 못 느끼는 것일 수도 있지만, 재건축 되어진 아파트 빼고는 '와 이렇게 바뀌었어? 가 없다. 하지만, 강건너는 달랐다..너무 오랜만에 찾아 간 곳들이 몰라 보게 바뀌고, 또 이런 곳도 있었어? 싶은 곳들도 보인다. 오늘은 시청역 2번 출구에서 시작...돈의문 박물관 마을, 홍난파 선생 생가까지 한번 둘러 보자. 사실, 돈의문이나 홍난파 선생 생가를 가려고 간 것이 아니라, 시청에 직장이 있는 친한 동생이랑 점심 약속 있었다. 점심한시간 보내고 오기에는 먼 거리고, 또 언제 가려나 싶어서 동생과 헤어진뒤 주변을 한바퀴 돌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