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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노경선 지음>
2018.5월 어버이날 딸에게 받은 선물...사실 아이 유치원 원장 선생님이 선물로 주신 책...소아 정신과 명의가 들려주는 아이들의 심리와 발달에 관한책이다...5월 하와이 여행에서 읽고 온 책....와이키키에서 포트 드루시 해변에서 열심히 읽으며 하늘 보고 바다보고 하게 했던 책... 사실 목차의 내용만으로도 많은 엄마 아빠와 공감할 만한 내용들이다...매일 매일 아이를 키우며 나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해 잘 풀어놓은 책이라 공유하고 싶다...그리고 우리도 아이였다...우리안의 아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책의 목차와 내용중 인상적이었던 부분/공감하는 부분만 나눠본다.
#부모는 어떤 존재인가?
1.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 줄 것인가: 성인이 되었을 때 독립적인 존재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키워 주는 것이 부모가 자녀를 키운다는 의미이다/ 행복의 충분 조건은 마음 편하고 성격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성격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 되는 길이다/다른 사람을 보면 반가운 마음이 들어야 한다....엄마가 반갑고 좋아야 한다...엄마에게 섭섭한 마음은 위로 받고 마음의 힘을 얻었던 경험에서 이러한 능력이 생겨난다/
- 부모 자식 관계가 아이의 평생 성격을 결정한다: 최종적인 성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는 어떻게 길러지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어떤 부모를 만나고 어떤 환경에서 누구와 관계를 맺느며 성장하느냐가 결국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짓게 된다는 말이다/애착 행동을 보였을 때 엄가가 이것을 잘 읽고 제대로 반응해 주면 아이는 편안한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부모의 사랑 표현법: 민감하게, 행동으로, 한결같이
-아이의 문제는 100% 부모와의 관계에서 생긴다: 부모의 양육 패턴은 자식을 통해 되물림 된다-조심하고 노력한다면 내가 자라온 것과 다른 방식으로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조심하지 않으면 내가 성장해온 방식을 답습하게 된다./나의 심리적인 문제는 부모에게서 온 것이다./내 부모를 알아야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다
2. 나는 어떤 부모인가?
-편안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안정애착: 나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 일상 생활에서 부모는 자주 아이들이 아닌 부모 자신의 입장세서 아이들에게 반응한다. 자신의 입장을 버리고 아이들 입장세서 느낌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반응하지 못한다면 아이들과 진정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없다.
-남과 있으면 불편한 사람-무시형 불안정 애착
-혼자 있으면 불안한 사람-집착형 불안정 애착
#아이는 어떻게 자라는가?
1.기억이 아이를 만든다
-기억이 아이를 만든다:모든 자극은 기억으로 남는다/과거의 기억이 현재를 지배한다/뇌 발달은 부모와의 경험에 달려 있다
-기억의 매커니즘:갓난 아이의 뇌는 자극을 찾아 다닌다/엄마가 주양육자가 되라
-아이의 뇌를 발달시키는 것, 파괴하는 것:스트레스가 아이의 뇌를 파괴한다/엄마의 자극은 아이의 뇌를 발달시키는 최고의 장난감:엄마는 아이를 사람으로 만드는 모든 자극을 제공하는 주체이다..엄마로부터 좋은 자극, 풍부한 자극을 받은 아이는 신체의 모든 기관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하며, 그 모든 경험이 뇌에 기억으로 남아 이후 감정이 풍부한 아이,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 머리가 좋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2. 감정표현은 생존의 필수 조건
-감정이란 무엇인가: 감정은 자극에 대한 몸의 반응/기본 감정은 이미 타고 난다/솔직한 감정 표현이 성격 좋은 아이를 만든다
-감정 표현은 부모와 아이를 이어주는 연결 고리: 어떻게 아이와 감정을 맞출 수 있을까?
3. 머리가 좋다는 것?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것
-환경 적응력은 남의 도움을 받는 능력: 공부의 원천은 호기심/환경적응력이 뛰어나야 공부를 잘한다/지능을 주관하는 뇌의 사령탑,전전두엽/조기 교육이 아닌 적기 교육을/아이보다 반 발짝만 앞서 가라
-사회성은 공감하고 배려하는 능력: 좋은 성격은 사회성 뇌의 질로 결정된다/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이 사회성을 키운다
#아이는 이렇게 키워라
1.마음 편하고 성격 좋은 아이로 키워라
-부모와 자녀는 무조건 친해야 한다
-만 3세 이전에는 주 양육자를 바꾸지 마라
-아이 때문에 화가 날 때는 '일단 멈춤' 하라
-때려서는 아이의 나쁜 행동을 고칠 수 없다
-과잉 보호는 아이의 정서적 성장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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