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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사이판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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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월 첫주 7박 8일


#마나가하섬 #사이판여행 #가라판 #사이판 먹거리 # 사이판 피에스타 #피에스타조식



2017 #한달간의 휴가~!!! #사이판 피에스타


내 직업의 큰 장점이자 단점! 휴가가 따로 없다. 쉬면 한달을 쉬어야 한다.

겨울 동안 너무 많은 수업과 봄부터 시작된 강의 촬영으로 숨이 막혔다. 어깨가 빠질것 같고, 무엇보다 말을 할때 계속 숨이 차올랐다...

쉬자~!! 어디가지? 푸른 바다보며 쉴 수 있고, 이동 많이 안하고, 먹을 것 찾기 쉽고, 저렴한 곳!

사이판 항공원 특가-왕복 15만원! 이거야. 가자...일주일 있어야 하니까 호텔은 너무 비싼데 말고, 수영장 크고, 바다 가까운 데로...

그렇다면# 피에스타 정답, 위치까지 좋다. 바로앞에 가라판 시장에 저렴한 중국음식점, 서브웨이, ABC 마트까지 완벽하다!!




#사이판 VS괌:#사이판 장점

아침 비행기 타고, 공항에 내려 15분(?)-20분 가니, 호텔.. 사이판 인상은 작다...좀 오래되었다..괌과 계속 비교되는 비주얼...하지만,

음식과 마나가하섬 만큼은 결코 괌에 밀리 않는다~!! 편하다~!! 편리하다! 평온하다! 친절하다~!



#피에스타 수영장

수영장은 저녁 10시까지도 사용가능하다. 야간 수영의 맛이 있쥐~!

두개의 큰 pool이 있고, 한쪽 풀은 2m 로 잠수까지 가능한 수영장

한쪽은 계단식, 한쪽에 수구를 할 수 있는 매트까지 

정말 피에스타 ~!!

키즈풀에 미끄럼틀도 있고, 가족 단위 강추..조금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편리성, 가성비 갑





#피에스타 앞 바다

사이판에서는 물에 빠져 죽는게 불가능하단다. 물이 차도, 허리... 물이 빠지면 저 상태로..가도 가도 끝이 없는 얕은 바다 ㅎㅎ

물색이 참 예쁘다. 저 멀리 마나가하 섬이 보이고, 저 멀리 가야 깊고, 물이 빠지는 시간에는 배가 다니지 못한다. 그래서 마나가하섬 퇴장시간이 있는거다.

큰 배들은 앞바다까지 들어오지 못한다. 맑고 예쁜 바다..흠이라면, 사진에 보이듯이 해초가 아침마다 때로 밀려온다. 호텔관리자들이 계속 걷어내지만, 무서울 만큼 많다. 아침에는 ㅋㅋ





#사이판 먹거리

조식은 선택해서 돈 내고 먹으면 된다. 간단히 빵. 스프. 커피로 때울때도 있었고, 조식을 사먹기도 했는데, 울딸 48개월이 안되어서 공짜~!!

꼭 호텔식당 아니어도, 호텔 바로 건너편에 가격 괜찮은 맛있는 식당 많다. 쭉 걸어가서 오른쪽으로 꺽을면 T갤러리

바로건너편 중국집 제일 많이갔다. 싸고, 양도 많고, take out해다가 호텔 수영장서 먹었다.

귀찮으면 조식, 석식 호텔서 먹고, 기분나면 밖에서 먹는다. 이런 선택이 된다는 점에서 훌륭하다~!


모비딕-맛 좋은데 비싸다

호텔석식-해산물이 많고,맥주 무제한



꼬치구이-싸다



일식집-회는 먹을만 했다



#사이판 아침

사이판에서도 일곱시면 떠지는 눈~!! #휴가의 이 아침 시간이 좋다.

고요한 바다~! 아무도 없는 해변을 걷는 느낌~!! 수영장 벤치에 누워 책읽는 것도 좋고, 

[프라하 여행기]..이번에 챙겨온 책..나도 언젠가 여행을 하며 글을 쓰는 직업을 갖게 될 날을 꿈꾼다. 나이마흔에 장래희망ㅋㅋ






#마나가하섬 투어

호텔앞에서# 하얏트 호텔까지 쭉 마나가하섬까지  스피드 보트로 데려다 주는 agency들이 있고, 계속 호객행위를 한다 " 마나가하 안가요? " 흑인 아저씨가 한국말 쓰며 부른다. 가격 할인 잘 해주니까, 말 잘하면 된다.# 아이스박스도 빌려주고, 호텔 3층인가? 복도에# 얼음 상자가 있다. 

물색이 다르다. 사이판은 마나가하섬 가려고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나가하는 다르다. 특별하다. 물색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하늘색이고, 물고기도 많고..물도 수영할 만큼(?) 깊이는 되고 ㅎㅎ  마시고 싶을 만큼 물색이 맑고 예쁘다. 

단점은 땡볕이라, 파라솔 등등 빌리려면 돈든다는것. 그늘에 돗자리 가져가서 자리 잡아 좀 놀다쉬다 하면 된다. 정말 땡볕이니 조심~!!

스피드 보트타고 가는 비용 말고도, 섬 이용료가 따로 있다.. 돈 안챙겨갔다가 혼났다..ㅜ.ㅜ 

보트 태워주는애가 추가 비용 없다해서 그냥왔다고 했더니, 관리소 직원이 "그애말 말고, 자기말 들으란다. 환경 관리 비용이라고, 있는거 다 내란다 ㅋㅋ"








# 사이판 패들링

돌아오는날 날씨가 많이 흐리다. 그동안 맑아서 고마웠어.

멋지게 패들링 하며 사진을 남기려했으나, 내 튼튼한 허벅다리로도 서 있는게 쉽지 않다.

누워 있는게 젤 쉽다. #하얏트에서 운영하는 center에서 패들을 빌렸다. 방번호 물어보길래, 피에스타 방번호 대니까 빌려주더이다. (유료.)





즐거웠다. 바다 사진만 봐도 좋다. 부럽다. 이런 바다를 가까이 가진 사이판 사람들..부러우면 지는건데, 맨날 진다 ^^

잘 쉬었다 간다. 사이판. 잘 있어~!

너랑은 아침시간여유가 참 좋았어. 잔잔한 바다가 마음의 위로가 되더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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