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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달살기

하와이 한달 Da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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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드루시비치#port deryssybeach#하와이 로컬비치#힐튼하와이언빌리지




오늘날씨 맑음!!!

맑고 파란 하늘, 쨍한 햇살, 시원한 바람이 주는 최적의습독....역시...하와이...변하지 않았구나! 고마워!

힘든 일년보내며 너를 그리워한 보람이 있다. 맑은 하늘이 주는 눈호강, 따뜻함, 너의 냄새...고향도 아닌 하와이가 그리웠다. 마음의 도피처...그래..곧 갈께...하며 견뎌낸 시간이 너의 햇살로 위로가 된다.


하루종일 해변에서 시간을 보냈다. 와이키키와 하나우마베이는 2011년 여러번 갔기에 이번에는 좀 자제하고, 로컬들이 많이 가는 비치를 소개받기로 했다. residence 1층에서 친절한 직원이 지도를 주며 안내해 준다.


나가서, 하와이언 빌리지 지나서 쭉 들어가면 #port derussy park &beach 나온다. 그 비치 정말 끝내준다고... 거기 따라 쭉 걷기만 해도 좋다고....갔다. 그의 말대로 끝내줬다!!!

오래 머무는 사람은 다 아는 비치인가보다... 한국인의 거의 없고... 끝없는 바다... 하루 종일 놀아도 괌처럼 물빠지는 일없고 적당한 온도에 적당한 파도...태닝하고, 책읽고, 수영하고, 모래성 만들고, 자고....그래..이거하러 왔지...나…






점심은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근처 식당 트로픽스에서...래쉬가드입으면 수영복입고 입장 가능하다. 하와이 대부분 레스토랑과 바가 해피아워시간이 있다. 대부분 2시부터 5시... 저렴하게 맛있는 칵테일..런치..즐겨 보기를...(전에 몰랐는데, 비엔비 주인장이 알려주더이다) 마이타이랑 하와이언블루 반값에 마셨다. 역시 낮술 한잔...삶의 여유지..시저샐러드와 버거로 간단히 점심하고, 또 바다로 고고~!! 이렇게 시계안보고 햇살에 몸 말리고, 더우면 풍덩 풍덩...하니 너무 좋아.


해가지니 살짝 쌀쌀...집에 가자..

딸아이 얼굴이 너무 그을려서 집으로 돌아와 씻고, 아이는 짜파게티,우리는 둥지 냉면과 비빔밥으로 저녁 ( 매끼 사먹는건 질린다. 정말...하와이 다양한 음식이 있는 곳이지만, 외식은 외식일뿐..ㅎㅎ) 지난번에 왔을때 마우이에서 한국음식이 전혀없어 5일동안 김치와 고추장을 먹지 못했을때 정말 토할거 같았다. 그래서 이번엔 준비 좀 했지..


어제 로스에서 산 액체괴물 만들기 좀 만들다가 ABC 마트가서 바나나랑 과일. 물사고 산책


변비없던 아이가 변비가..ㅜ.ㅜ 물을 너무 덜 마셨나보다...

내일은 일단 아침 수영하고 실내에서 시간을 좀 보내보자..


슬슬 적응되네... 즐. 거.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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